전체 글 (1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르시온 | 이토록 아름다운 나를 지은이 네르시온 발행 고렘팩토리 발행일 2016년 05월 13일 1. 어릴 때부터 꽤나 재수가 없었던 동백은 마약 운반책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출소 후 일거리를 찾아 헤매다 소매치기를 잡게 되는데 그걸 계기로 가방을 찾아 준 여자가 사는 저택에서 일하게 된다. 꼭꼭 숨어 있듯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거대한 저택. 접시를 공중에 띄우는 어린아이 레온과, 동백을 탐탁지 않아 하는 아름답지만 차가운 얼굴의 뮐러까지. 뭐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지만 동백은 의외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그들의 생활에 스며들게 되는데… 발췌 2. 대충 키워드를 보았을 때는 할리킹물인줄 알았는데 읽고 나서 보니 할리킹이라고 하기에는 뮐러가 동백을 둥기둥기 안 해준다. 동백 성격이 성실하고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네르시온 | 검은 상인 지은이 네르시온 발행 고렘팩토리 발행일 2016년 05월 13일 1. 약소국 울프켄의 서자로 태어난 레제는, 후계자 마울에게 죽임당하지 않기 위해 부왕이 죽기 전 고국을 떠난다. 밤의 거리에 정착한 레제는 10년간 그곳의 경비대원으로 살아간다. 마울의 포악한 정치로 울프켄은 점점 뒤숭숭해지고 밤의 거리에도 수상한 약이 떠돌 때쯤… 레제가 왕궁에 있을 때 유일하게 위로가 되었던 소년 벤야크를 만나게 된다. 타고난 머리와 냉철함으로 영향력 있는 상인이 된 그는, 레제를 지극정성으로 보호하며 그를 울프켄의 왕으로 앉히려고 하는데… 거부하는 레제와, 설득하는 벤야크. 벤야크는 과연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발췌 2. 이번 달에 네르시온님 작품이 한꺼번에 나왔다. 황곰님 작품도 감상문을 다 못썼는데 이쪽.. 깅기 | 강을 오르는 고래 지은이 깅기 발행 시크노블 발행일 2016년 05월 11일 1. 정오는 내게 죽고 싶다고 했다. 전에도 술 마시면 곧잘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서 역시 그러려니 했다. 이틀 뒤, 바로 어제 정오가 죽었다. 찌든 몰골로 나를 찾아왔던 그 정오가. 정오는 왜 죽기 전에 나를 찾아왔을까. 그가 죽고 나는 줄곧 그날에 대해 생각했다. 후회가 밀려왔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무슨 혜안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래도 그냥 생각했다. 정오를. 정오가 왜 나를 찾아왔는지. 북적북적한 장례식장에 무거운 엉덩이를 붙이고 그 애를 추억했다. 그런데. “정오야.” 발인 일주일 후, 정오가 돌아왔다. 정확히는 내가 녀석을 만나러 갔다는 게 맞다. 원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쩐 일인지 내 옷장엔 교복이 걸려 있고, 3년 전에 세.. 홀리콕 | 무해한 독 지은이 홀리콕 발행 비욘드(B타민) 발행일 2016년 05월 13일 1. 페로몬에 독성이 있어서 각인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을 느끼는 세계. 무독성 페로몬을 가진 오메가 한건영은 자신을 노리는 알파들에게 속수무책이다. 삶을 향한 저주와 악만 남은 그 앞에 어느 날 한 이상한 남자가 끼어든다. 자신을 교육 잘 받은 사이코패스라고 소개하는 알파 김정찬. 정찬은 건영을 지켜주겠다며 나서는데, 그의‘지켜준다’는 어딘지 미심쩍다. “먼저 가서 당하고 있을래? 구하러 갈게.” 남과 다르게 태어나 남들처럼 살고 싶었던 두 사람의 힘든 연애생존기록. 발췌 2. 최근 감상문 앞에 주의사항부터 쓰는 일이 잦아졌는데 이 작품도 쓴다. 유혈낭자. 그리고 공이 사이코패스공. 진짜리얼혼또 사이코패스니까 싫으신 분은 쏘쿨하게 넘기자.. 마지노선 | 돌아보지 못하고 지은이 마지노선 발행 가하비엘 발행일 2015년 10월 05일 1. “나도 잘 몰랐는데, 그런 것 같아. 아니 그래. 내가 그 새끼처럼. 너를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말이 아니란 말이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과거를 묻고자 새 학교, 새 출발, 그리고 보통 사람의 삶을 원했던 이현우, 전학 온 학교에서 만난 권진운은 오랫동안 싸늘하게 굳어 있던 현우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지만 현우는 다가오는 진운이 버겁기만 하다. 도망쳤으나 결코 도망칠 수 없었던 과거가 그를 덮치는 순간 현우의 선택은 하나였다. 상처투성이의 현우, 그는 벗어나고 싶은 과거를 청산할 수 있을 것인가? 2. 미리 언급하자면 밝은 분위기의 글은 아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울한 편이다. 주인공인 현우는 동성강간의 피.. 켄 | 오, 단장님! 나의 단장님! 지은이 켄 발행 블루로즈 발행일 2015년 02월 17일 1. 인류 최강의 남자 지그문트 뵐숭. 평민으로 태어나 영웅이 되었으나 거친 성정 탓에 귀족 들과 섞이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지그문트를 숭배하는 이가 있었으니 우단 공작가의 삼남, 브륀힐트 우단이었다. 영웅! 성검의 소유자! 최장의 사내! 어린 시절 동경에서 시작된 소년 브륀힐트의 마음은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조금이 아니라 꽤 많이 지나친 믿음과 섬김으로 성장해서 지그문트의 앞에 나타난다. 제 1근위기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그문트 뵐숭은 자신의 무식함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기에 곱상한 도련님의 맹목적인 추종이 이해가 안 간다! 그런데 이 샌님 같은 도련님이 못 하는 것이 없어서 무척 쓸만한걸? 지그문트의 날카로운 시선이 먹잇감을 앞에 둔 맹수처.. 레베레베레 | 오버플로우 (빨간 머리 센티넬 앤) 지은이 레베레베레 발행 피아체 발행일 2016년 05월 10일 1. 『오버플로우(빨간머리 센티넬 앤)』은 드라마 「더 센티넬」의 특정 단어를 차용한 저작물로, 원작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작품을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리법칙조차 거스르는 초능력을 가진 이플럼은 종종 자기 능력에조차 잡아먹혀 요절하곤 한다. 하지만 그들의 흘러넘치는 에너지를 대신 받아줄 그릇, 바스가 있다면 그들은 자신의 능력에 먹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역대 최고치 그릇으로 손꼽히는 S급 바스 김도준은 전 세계로부터 귀한 취급을 받으며 재수 없는 도련님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아홉 살의 나이로 문제아 이플럼 앤써니 셜리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그 찬란한 시절은 마감하게 되는데…. “솔직히 네가 내 바스가 되는 것 외에는 .. 당수 | 빨개요 지은이 당수 발행 덕녘 발행일 2016년 05월 09일 1.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조금만 당황해도 빨개지곤 하는 하빌. 가벼운 아이로 오해를 받곤 해도 알고 보면 의젓하고 자상한 해민. “아, 진짜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박해민 쟤는 학습능력이 없나.’ 사소한 오해 때문에 최악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불쾌한 관계는 서로를 알아가며 변하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두근거리는 마음도 커져만 가는데... “또 빨개졌네.” “너 때문이잖아.” 서로를 의지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하빌과 해민의 첫사랑 이야기. 발췌 2. 이건 크게 써야 할 것 같아서. 리버스다. 리버시블 가능한 커플. 그래서 공수 관련 키워드가 없다. 자꾸만 빨개지는 츤데레 선도부+알고 보면 자상한 밴드부 출판사에서 제공한 키워드. 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