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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독서목록

2020년 3월 독서목록

❖ 호 =好(좋을 호) / 뒤에 느낌표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만큼 재미있게 읽었다는 뜻.

❖ soso = 그저그럼. 친구에게 추천하지 않음. 

 불호 = 정말정말 싫어함. 개실망. 왠만하면 다음 작품 안살듯?

 노코멘트 = 좋다 싫다 개념은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감상은 따로 안쓴다는 뜻. 

 

3/1 B급 가이드 (울랄라훌랄라, 블리뉴)

호!!!! 증말 아무 생각 없이 읽었는데 술술 잘넘어가고 재밌었다. 연하공 가이드버스 얼빠수 자낮수. 가이드버스물인데 리맨물 같은 이 느낌은 무엇인가...사건은 스펙타클 하지 않은데 간결한 문체와 예쁜 쓰레기공때문에 재밌게 읽음.

 

3/3 필수불가결 (이곰곰, 텐북)

soso 네임버스에 쌍방구원물인데 답답이 공때문에 답답해서 읽기 힘들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산만함.

 

3/4-5 최강 검사였던 내가 힐러가 돼서 몬스터를 뚜까팸 (베베짐, B Cafe)

호! 장르는 현판인데 겜판같은 느낌적 느낌. 제목이 신기해서 읽었는데 재밌긴 했었지만 둘만의 이야기에 집중했었으면 더 좋았을 느낌? 공수 캐릭터 이야기는 재밌었는데, 모든 캐릭터가 스테레오일 필요가 있었을까..?

 

3/6 최면치료연구소 (미토콘드리아9, 피플앤스토리)

soso와 호! 의 어드메...최면을 이용한 뽕빨물인데 최면보고 보기에는 뭔가가 약하고 음...뭔가 설명이 어렵네.

 

3/7 오매불망 (선명, 비하인드)

호!!!!!!! 연재 때 불호요소 있대서 나름 불안해하면서 읽었는데 머 인생사 불호따윈 언제든지 뽀사지는 거 아님...? 연하공 역키잡 수인물 맛있다 냠냠

3/8 사한 (그루, 모드)

호!!!!!!! 감정선의 조절, 복선의 회수는 거의 최고이고...음. 우울증에 대해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위로를 조심히 건네주는 글이라 좋았다. 배경은 그냥 가상현대라 생각하고 읽었고.

 

3/9 개와 새 (박하사탕, 블래스트)

호!!! 원나잇 배틀호모일 줄 알았는데 오메가버스 추가. 고구마 없이 술술 잘 넘어가는 글. 육아 부분 싫으면 외전 그냥 패스하면 되는데...다들 그럴리 없지...

 

3/10 수면 (공수교대, 고렘팩토리)

호!!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샀는데 새드라서 당황함. 근데 걍 읽음. 감정선이 세련됐다 하긴 힘든데 투박하게 건드리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난 재밌게 읽음.

 

3/11-13 필로우 토크 (보이시즌, 비욘드)

호!!!!!!!!!! 짝사랑 오래하면 읽는 입장에서는 지루해서 미칠 것 같은데 이 작품은 전혀 그런 거 없이 읽었슴ㅠ 감정선이 긴장감 있게 펼쳐져서. 요즘 짝사랑 수가 너무 좋아 죽겠다. 배우 들어가는 작품에 극중극 잘 나오는데 이 작품만큼 재밌게 본 게 없는 듯.

 

3/14~15 비터 스윗 스윗 달링 (카르페XD, B&M)

호!!! 초반에는 작위적인 것 같아서 흐린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1권만 넘어가면 꿀잼. 연예계 성공스토리에 복수까지 버무려져서 맛집이 됨. 작가님 작품 보면 수가 얌전한 것 같으면서도 똘끼가 상당해서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공만 똘끼넘침.

 

3/16 길들인 짐승 (소소, 페로체)

soso. 수위는 높은 편이라 좋긴 한데 내 지뢰요소가 많아서...

 

3/17 남자와 곰 (SARIE, 라비앙)

soso...뽕빨에 떡대수 기대하고 봤는데...감정선이 약하고 뽕빨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며 자잘하게 개연성파괴하는 문장들이 나와서...많이 흐린 눈으로 읽음...

 

3/18~19 위저드 : 클래식 (미즈하라, 블래스트)

호!! 예전이나 지금이나 엔딩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는 상당함ㅎ

 

3/20~21 내 예쁜 꽃 (에스피, 비하인드)

불호. 아무리 생각해도 쉴드 못치겠다...

 

3/22~25 나이트크럽 연정 (숀다, 비욘드)

호!!!!!!!!!!!!!! 읽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 작품진행상황이 일별로 진행이 되서 왠지 나도 템포 좀 늘여가며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솔직히 말하자면 난 원래 노란장판감성 별로 안좋아하는데, 취향파괴라 해야할지...긁적.

 

3/26 각인 IMPRINTED (winterbaum, 시크노블)

호!!!!! 버전별로 다양하게 읽은 것 같은데 결국 이북 버전도 읽음. 치매 직전인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예전보다는 좀 더 강제적인 요소를 없애고 루시엘 성격이 좀 더 좋아졌나...? 치매독거노인의 얘기는 믿을 게 못되지만 다시 읽어도 재밌게 읽었슴.

 

3/27~28 도원(모아이, 블랑시아)

호!!!!!!! 외전 나와서 다시 읽은 거^^...역키잡, 연하공, 동양풍.

 

3/30~31 디프라이브 (박하사탕, 비하인드)

호!!!! 고구마없이 슉슉 나가는 캠퍼스물. 간질간질하고 부담없이 읽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