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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독서목록

2019년 2월 독서목록

9

호 =好(좋을 호) / 뒤에 느낌표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만큼 재미있게 읽었다는 뜻.

soso = 그저그럼. 친구에게 추천하지 않음. 

 불호 = 정말정말 싫어함. 개실망. 왠만하면 다음 작품 안살듯?

 노코멘트 = 좋다 싫다 개념은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감상은 따로 안쓴다는

 

2/1 호랑이 장가가는 날 (아노르이실, 피아체)
好!!! 뭔가 설화같고 귀엽고도 사건 잘 짜여있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표지 처음 나왔을 때 누가 공인지 다들 추측하던게 생각나네여. 작가님 팬이면 한눈에 알아봐야지

2/2 뱀파이어의 정원 (아노르이실, 피아체)
好!! 딱히 거들 건 없고..출판사 태그에 공집안살림거덜물이라고 하는데 격공합니다. 란도 키울려면 음...집안살림이 순식간에 미니멀리즘으로 변하겠써...

2/3 스토크 게임 (세람, 뉴콕)
好! 병약수! 병약수! 병약수가 좋다면 보십시요...더불어서 제X형이니 뭐...처음에는 내 취향 수 아니라고 흥흥거리면서 봤는데 내 취향이었써... (똘똘수라는 소리)

2/4 먹이를 주지 마시오 (비원, LINE)
好! 작가님 취향에 따라 스포츠가 들어가는데 이미 은퇴한 선수라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니고...약간 같은 작가님의 스토로베리 드림 생각나는 느낌이랄까. 재밌게 봤습니다.

2/5 슬레이브 / A와 B의 연애 (소소, 도서출판 선)
soso...수위는 화끈하게 나가서 제가 무척 좋아할 것 같은데 제가 싫어하는 요소가 있어서...음...전 신체개조 안좋아합니다......;;;

2/6 뜨거운 안녕 (클레어, 문라이트북스)
好와 soso의 중간 정도. 독후감을 길게 남겼으면 좋겠는데 미리 뼈대만 적다보니 뭔가 횡설수설해서 안올리고 있지만서리..여튼 평이 왤케 박하냐면 여러가지로 생각해봤는데 캐릭터 확립의 문제라고 봅니다. 얘네들 갈등이 너무나 단순하고 풀리는 것도 드라마틱하진 않아서...음....

2/7 이라의 아이돌 (소림, 은밀한상상)
好!!!! 생각난 김에 꺼내서 봤는데 역시나 재밌었습니다. 자낮수는 역시 작가님이 최고.

2/8 퍼펙트 버디 (라쉬, 비욘드)
好!!! 다시 작가님 작품 하나만 패서 보기 진행하고 있어서 봤는데 재밌습니다^^ 회사원물로 즐겁게 봤어요. 서로 반대되는 성격인데 은근 잘 어울리고...두근두근.

2/9 미스터 메이드 맨 (라쉬, 비욘드)
好!! 요즘엔 좀 사장된 말이긴 한데 음....여왕수 좋아하시면 꼭 보세얍...수가 취향이라 증말 두근거리면서 봄.

2/10 포스포러스 (라쉬, 블리뉴)
好!!! 아마도 작가님 작품중에서 젤 좋아하는 작품이 아닐까...싶은. 세같살은 정말 심리묘사 하기 힘든데...이건 정말 물건임다....흐흐흐흑...
 
2/11 범 (라쉬, 비하인드)
好!!! 사막의 좀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느낌이 잘 살아있습니다. 확실히 저도 외전이 없었으면 좀 화났을지도 모르겠는데 외전에서도 잘살고 잘먹고 하는 거 보니까 마음의 평화가....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2/12 은월독 (라쉬, 비하인드)
好!!! 생각보다 수가 많이 구릅니다. 설정상 서로가 필요하지만 결국은 누가 하나 증오할 수 밖에 없는 관계를 바꿔가는 느낌이 좋지만...사건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느낌...그런 건 조금 있숩니다...

2/13 푸른 난청 (라쉬, 비하인드)
好!!! 아마도 작가님 작품 중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작품이 아닐런지. 래이 상황이 좀...많이 슬프죠. 역시나 뒤에서 꽁냥대는 것을 보면 다 풀립니다.

2/14 스물아홉째 왕자 (라쉬, 비하인드)
好! 이긴 하지만 서브공에 대한 묘사가 좀 아쉬웠습니다. 메인공보다 섭공이 더 취향이라서. 음...개인적으로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순으로 본다면 포스포러스> 푸른 > 퍼펙트 > 미스터 > 은월독 > 범 > 빅스노우 > 스물....이 마지막.

2/15 빅 스노우 (라쉬, 민트BL)
好! 특이하게도 커플 둘이 등장합니다. 황폐해진 세계를 무대로 눈이 펑펑내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시작하는데요 약간 잔인한 묘사도 있긴 합니다...문신 이야기가 잔인하면서도 슬펐썽...

2/16 극한직업 던전상인 (이미누, 시크노블)
好!! 잔인한 묘사가 좀 있습니다만 주인공들은 건전한 커플입니다. 

구금은 외전에. 뭐랄까 신 그 자체의 존재에 대한 작가 해석이 재밌었지요...

2/17 두 낫 에스크 (산달목, 피아체)
好! 애아빠 찾아 삼만리는 아니고...어차피 애아빠는 곧 나오니까. 전체적으로 달달합니다.

2/18 겨울 이, 봄 展 (퍼플터키쉬, M블루)
好! 작가님 작품에서 젤 잔잔하지 않나 싶은데 설레이는 마음이 잘 전해지구요. 읽으면서 또 블루핑 개쉑 살짝 외쳤지만 다시 봐서 좋았습니다 ㅠㅠㅠ

2/19 악의 신부 (호박곰, 블리뉴)
好!!!! 샤이호박곰이라 이만.


2/20 마른 강 위에는 모래가 흐른다 (NOPE높, B&M)
好! 세같살은 아니고 일같살...인가..여튼..다공일수 중에서는 젤 좋은 엔딩이 아닌지. 가윈만 참으면 되니깐^^ 

아직도 가윈능욕외전은 좀 보고 싶네요...

 

2/21 정의로운 연애 (그웬돌린, 요미북스)
好!!! 재탕인데...사실 저는 작가님 작품중에서 세손가락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왜 그런가 했더니 복선 뿌리고 회수하는게 너무 좋...물론 제가 똑똑한 수를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있구

2/22 미르의 에로스 (Dips, 연필)
好와 soso중간.
예를 들자면...음.
세계 3차 대전이 터져서 다들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호그와트 마법사들이 나타나서 한방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걸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

2/23 버블, 버블? 더블! (머랭, 피아체)
好!! 내 안의 입걸레공 부동의 1위는 버블 버블더블의 재휘입니다. 진짜 원탑임.

2/24 배드 오브 로지스 (맛홍, 이색)
好! 스토리는 정석 할리킹인데 시점이 바뀌는 지점부터 재밌어 집니다. 1권은 그동안 있던 사건의 나열뿐이라서 좀 지루할수도. 감정선이 부족한게 흠.

2/25 모노크롬 (램보프, 모드)
好! 이긴 한데....그래서 그 뒤는요?????????????????????????????????????????????????????????????????????????????????????????????????????????????????????????????????????????????????????????????????????????????????????????????????????????????????????????????????????????????????

2/26 사인 온 (수은, B&M)
好! 여왕수랑 대형견공 느낌. 오메가버스인데 이 세계관에서는 전체적으로 알파 오메가 가리지 않고 차별당하고 알파가 좀 더 살기 힘듭니다.

2/27 애스트로필라이트 (남하놀, 시크노블)
好! 감금으로 시작해서 묘하게 애정이 넘치는 그런 느낌. 잔혹한 묘사가 나옵니다. 순조나 모흔연 조아하실 분들 조아하실 것 같은뎅...

2/28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 (카르페XD, B&M)
好! 퓨전무협BL로 생각하시면 정확할 듯. 다시 읽으니 꽃에 관련된 여러가지 복선같은 것이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