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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독서목록

2018년 9월 독서목록

 

9/1 스위틱 에로틱 사이킥 (사이키, B&M)
好. 단편집. 제일 좋아하는 단편은 첫번째 핑크셀먼.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단편은 마지막 미스매치. 

이천원이라 비포 때 구매하는 걸 추천하는 작품

 

9/2 평범한 남자 (또대, 연필)
好. 잘난 공은 수 따라서 차원이동해도 

외국인노숙자가 아니라 재벌이 된다능....그렇다능...좋겠따능...부럽따능...

 

9/3 사랑의 묘약 (금목서향, 인앤아웃)
好. 부담 없고 재밌게 읽었다. 임신수, 도망수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9/4 몰르멍 (Dips, 연필)
好. 캐릭터를 잘 뽑았다. 강조한다, 캐릭터를 잘 뽑았다.

 

9/5~9/6 반칙 (채팔이, symphonic)
好好好!!! 내가 왜 지금 읽었을까. 

읽은 뒤 흥분상태가 가시지 않아서 고생했었다.

 

9/7 언제나 타인 (클레어, 문라이트북스)
好! 공이 수한테 했던 모든 막말을 나중에 무지개 반사 당하는 작품 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수 구를때 어떻게해...안타깝다가 후반에 모두 되돌려 받는 거 보면서 시원했습니다.

 

9/8 반야가인 (그웬돌린, 요미북스)

好! 작가님 작품 중에서 반야가인을 꽤 좋아했던지라 출간되서 기뻤습니다. 

 

9/9 다시 한 번, 이번엔 (두고, 필연매니지먼트)
好는 아닌 것 가틈;;; 

다 읽고 나서 온갖 만감이 교체함. 좋은 쪽이 아니라 나쁜 쪽으로. 

 

9/10 블라인드 (호박곰, 고렘팩토리)
好! 음~~~~~~~~~~~~호박곰 냄새.

 

9/11 하렘 (비원, LINE)
好! 생각보다 재밌게 본 듯...? 수가 당차기도 하고. 

아랍식 하렘궁중암투. 거세씬...있숨._.) 내가 고자라니..

 

9/12~9/14 하이랜더 (전기양, 더클북컴퍼니)
soso. 6권이라 이틀만에 읽을 줄 알았는데 스타카토 기법에 빡치기도 하고 권당양이 많아서._.) 

사건물 플롯은 충실히 지키고 꽤 재밌었지만 스타카토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읽었습니다.  

요즘에는 스타카토 기법 안 쓰시니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함...;;;

 

9/15 콜링 (여을량, B&M)
好! 외전나와서 언제 함 정주행 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정주행 했습니다. 

본편에서는 정말 판타지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찢어지게 가난한 가난수를 잘 표현했는데 

외전에선 풍족하게 사는 걸 보니 만족.

 

9/16 블러디 슈어 (임유니, 고렘팩토리)
好! 역시 다시 정주행. 얼마 없는 아포칼립스 좀비물 중에서 젤 맘에 드는 작품.

 

9/17 몹몹 단편선 1 (봄봄치, 피아체)
저는 작가님의 어두운 그 무언가의 욕망을 아주 좋아합니다.

 

9/18 마물의 환생기록 (동전반지, 연필)
연재로 다 읽은 작품은 이북을 좀 늦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솔메한테 추천하는 김에 읽었습니다. 

다시 봐도 재밌네요. 내용 자체는 비극으로 빠지기 충분한데 

그걸 무심수 개그와 촉수의 신박함으로 다 커버한 신기한 작품.

 

9/19 황금늑대 (쵸쵸영, 블리뉴)
不好! 제가 작가님을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작품은 그 누구에게도 추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자성어 시리즈를 생각하시면서 본다면 크게 실망;;;;; 

오히려 우울한 나날쪽에 가까운 감성인데 더...별로임...;;;

 

9/20 지구를 지키는 방법 / 지구를 아끼는 방법 (하루사리 & 황곰 / 더클북컴퍼니)
好! 거의 동일한 플롯인데 작가 두 분의 스타일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거나 먼저 읽어도 상관없지만 지구를 지키는 > 지구를 아끼는 순으로 읽는 게 맞는 것 같아요.

 

9/21 강호다정록 (송바림, 비하인드)
好! 기대치보다 재밌게 봤던 무협비엘. 제목 그대로 공이 다정합니다. 

다정하다 못해 순딩이 호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후반에 짠 사건해결하면서 사실은 좀 쎕니다(머쓱) 하는 전개임. 

근데 딱히 실력행사하는 건 없어 아쉬움. 수위씬 없습니다.

 

9/22 보여주세요 (두부달걀, 시크노블)
好! 변태공 조앙...하악하악. 연재 때도 좀 봤지만 거시기 패티쉬 공 때문에 나는 웃겨 죽습니다.

왜 공을 해야되는가 하는 이유도 너무 합당합니다ㅋㅋㅋㅋ 

둘의 섹시텐션이 높은데.... 초반 인상이 강렬했던 것에 비해 후반전개가 클리셰긴 한데 

살짝 비튼 클리셰...그런 느낌이라 살짝 아쉬웠슴니다.

 

9/23 라 돌체비타 (ZIG, 요미북스)
好! 이북나온 김에 오랜만에 재탕했습니다. 

내용 다 까먹었는데 초반 내용은 공이 수를 있는 대로 구박하는 느낌이라 다시봐도 괴롭. 

시작하면서 공수 모두 다 시러시러했는데 후반가면 톳톳톳하는 인호 기엽다...그냥 기엽습니다.

 

9/24 애인을 도망가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장사장, B&M)
好! 잼게 봄 ㅇㅇ. 집착공을 조금 더 집착 못하게 막는 느낌이라 신선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9/25 꽃길을 깔아주마 (김귤, 블러쉬)
好! 제곧내. 정말 공이 수한테 꽃길 깔아주는 내용임. 

회귀물이고 회귀전 수가 좀 안쓰럽긴 한데 이번에는 잘 살아서 다행입니다. 

무리수적인 설정도 있긴 한데 달달오메가버스 좋아하시면 잼게 보실 듯 합니다.

 

9/26 왕자 죽이기 (G비코, 시크노블)
好! 초반에는 심심한 왕자생활 일기라서 뭥미하면서 보는데 

2권 넘어가고 후반부 진상이 드러나면서 호감도가 확 상승하는 작품입니다.

처음 읽으실 때 팁을 드린다면 뭔가 좀 이상하다 싶은 거 찾으시면서 보시면 후반부가 대존잼 될 것입니다.

추천해주신 오긔님 감사감사

 

9/27 수호견 (완동십오, 블리뉴)
好! 현대판타지 좋아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조연들의 소소함들이 넘나 좋아지는 작품. 

1980년대 후반이 배경인 것이 재밌었습니다. 

물론 거기 나온 오래된 물건이나 사건들 다 알아보고 있는 내가 싫어졌습니다.

 

9/28 캔디맨 (순정식당, 피아체)
好! 다시 읽으니까 재밌숨. 도망수는 도망다닐 때가 젤 재밌숨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마계 밖으로 한 걸음 (무휴여삼추, 비욘드)
好! 책펼치니까 후타나리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제가 후타나리를 잘 안읽는 편이라...

여튼 수위 최고조 뽕빨물인데 생각보다 구성이 되게 좋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되게 재밌게 봄 ㅇㅇ

 

9/30 강압적 관계 (소소, 이지콘텐츠)
好! 왠지 오메가버스 싫어하는 분이 싫어하는 요소는 다 있어서 취향차 엄청 갈릴 것 같은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물이랑 알파의 장난감을 쏘쏘하게 읽어서 크게 기대 안했는데 재밌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