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그웬돌린
발행 요미북스
총 4권 1,500~2,500원
발행일 2016년 04월 01일
1.
러시아의 거물 정치인이었던 외조부의 갑작스런 사망.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외조부가 바하마의 한 대여금고에 무엇인가를 맡겨두었다는 것을 알게 된 네이선은
그 대여금고의 주인으로 지정된
세계 패션계의 젊은 거물이자 콜롬비아의 최대 재벌 히카르도 솔리케에게
접근하기로 마음먹는다.
철통 같은 경호를 뚫기 위해
솔리케의 애인에게 힘겹게 접근에 성공.
의외로 솔리케는 이런 네이선을 보자마자 집으로 데려가는데?!
<책소개>발췌
2.
역시 화제가 되었던 문제의 그 책들 중 하나.
자정에 풀려서 신기해 했던 바로 그 책.
덧붙여서 이야기하자면
출판사 마케팅 능력에 감탄했다.
리디자체에서도 탐낼만한 컨텐츠였긴 한데,
광고, 알람, 이메일, 트위터등을 이용한 마케팅을 잘해서 좋다.
그동안 마케팅의 마자도 못하는 출판사들이 이북 마케팅한다고
탕탕 큰소리 쳤던걸 보면 이 회사의 마케팅 능력에 무릎갈린다.
다른 출판사들은 이 출판사 좀 본받아라...
출간하고 내버려둔다고 책이 팔리진 않아.
최소한 트위터나 페북같은 SNS 개설해서 업뎃하고 홍보하는 정성이라도 보이라고!
3.
장량님과 마찬가지로 자가복제라는 평은 부인할 수가 없다.
역시 마찬가지로 할리킹을 기대했기 때문에 본인은 만족했지만.
다작하시는 작가님이라 꾸준히 이북 나오는 걸 기대하고 있다.
4.
그웬돌린님 작품 중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할리킹 좋아해서 신나게 읽었다.
앞서도 말했지만 기존 이북중에 수준 미달이 너무나 많아서
전체적인 질적 향상을 엄청 기대한다.
5.
공수시점이 번갈아서 나오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다지 걸리지는 않았다.
이거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내가 무감각한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예민한 것 같기도 하고.
6.
광고는 스릴러 같은 분위기가 풍겼는데
그냥 달달물이다! 할리킹 달달물!
이쪽 좋아하시는 분이 보시는게 제일 좋을 듯.
7.
역시 마지막으로 이북 시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텍마머니.
이제 책 못살 줄 알았는데 이북으로 볼 수 있으니 감개무량합니다.
8.
2016년 4월 글